가는 가을이 아쉬워 화담숲으로 단풍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2018년 11월 4일)
화담숲은 단풍기간 동안은 예약을 해야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예쁜거 같아요.
단풍길 속으로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분재온실 아름다운 분재에도 예쁜 단풍이
물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전망대까지만 가시는데 전망대에서
숲 트레킹코스로 가면 또다른 멋진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단, 전망대까지는 데크가 잘 깔려있지만
트레킹 코스는 데크 설치가 안되있어서
유모차는 힘들꺼에요.
하지만 한적하고, 흙을 밟을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화담숲 안내도
http://www.hwadamsup.com/images/ejy/img_guidemap_big.png
화담숲은 봄에도, 가을에도 넘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어 좋아요.
여름에도 한여름만 아니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좋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입장료는 좀 비싸지만 저는 그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물은(과일, 김밥 등) 일체 반입 금지
입니다. 큰 가방은 일일이 검사 하더라구요.
간단한 물, 음료 정도는 가능합니다.
◈ 해송 샤브샤브 곤지암점 ◈
10시 입장해서 천천히 경치구경하고,
사진도 여유있게 찍고 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어요.
눈 호강 했으니 입호강도 시켜야겠죠..ㅎㅎ
화담숲에서 차로 10거리..
보기만해도 몸보신 될거같은
버섯 샤브샤브 먹었는데 동충하초도
들어가서 더욱 힘이 나는거 같았어요..^^
1번 메뉴 + 볶음밥 먹었요
볶음밥에 쭈꾸미 싹싹 비벼서 먹으니 꿀맛.
손님이 많아서 좀 어수선 했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도 좋아서
친구들도 다들 만족해 했습니다.
동충하초 들어가 있는 동충하초주도
사왔는데 작은병 하나에 15,000원이라
좀 비싸긴 하지만 다들 남편들 생각
난다고 한병씩 샀네요..^^
술 색이 노란색인데 약주라고 하루에
딱 한잔씩만 먹고 있어요....ㅎㅎ
◈ 카페드코스타 ◈
해송 샤브샤브 식당 뒷쪽에 있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1층만 영업중이었고, 정원이 예쁜 카페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원에서 차한자
해도 넘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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