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청풍호반케이블카 -> 카페산 -> 대명리조트
둘째날
잔도길 -> 만천하스카이워크
5월초 단양으로 친정 식구들과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문화재단지 옆에
있어서 문화재단지도 한번 둘러보심 좋아요.
우린 예전에 구경해서 패스~~^^
우리는
크리스탈
케이블카
를탔어요.
바닦이 투명 유리라 더 스릴있고 좋아요.
물론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발아래 구경도하고 좋아요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유리가 완~~전 깨끗~~^^
모노레일이 경사가 너무 심해서 더 무서워
보였어요
노란색이 일반, 빨간색이 크리스탈 입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맞춰서 탑승할수있게
친절하게 안내 해주셨어요.
다른곳은 무조건 인원수 맞춰서 태우던데..
아직 공사중인곳도 있고 약간 허전한 느낌~~
완전 깨끗하게 내려다 보여요~~
미세먼지가 있어서 먼 산이 뿌옇게 보여
아쉬웠어요~~
날씨 화창한 가을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케이블카 정상은 주변 경치른 감상하기 좋게
잘 꾸며저 있어요~
근데 그늘이 없어 날씨가 더워지면 힘들꺼
같아요~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타는곳까지 조금 걸어야
되는데 노약자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대형주차장
쪽으로 가셔서 주차해도 되고, 일행을 입구에
내려드리고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꺼같습니다.
탑승후 점심은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청풍명월 식당에서 우렁쌈밥을 먹었습니다.
우렁된장에 온갖 야채를 넣고 끊여서 야채에
싸먹는 맛이 꿀맛이었어요~
원래 쌈밥을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 한그릇은 뚝딱~~ㅎㅎ
어린 조카들을 위해 따로 챙겨주신 햄과 메추리알
장조림....사장님께서 새심히 챙겨주셔서
조카들도 만족~~^^
문제의 카페산~~
가는길이 험난하다는 인터넷 글들을 보며
마음 단단히 먹고 갔지만~~ㅠㅠ
진정 이런길은 처음 봤어요
무슨 오지도 아니고 중간중간 비포장 도로에
길은 좁은데 내려오는차 올라가는차
엉켜서 장난이 아니었어요~~
길한쪽은 난간도 없는 낭떠러지인 곳도 있고
경사도 장난아니고~~
운전에 자신 없는 분들은 갈 생각도 하지마세요.
그렇게 고생해서 갔는데~~
주차 할곳이 없어 길가 아무대나 막 대고 가는
사람들...길에서 날리는 흙먼지~~ㅠㅠ
좁은 매장과 마당에는 사람들로 꽉~~
음료 한잔 마실려고해도 줄이 끝이 안보이고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라고 마련해놓은
예쁜색 의자에는 앉아서 일어날 생각 안하는
무개념 인간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제대로된 사진 한장 못찍고 왔습니다.
페러 하실꺼 아니시면 안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님 아침일찍 가시던지~~^^;;
그나마 다행인건 겁없는 조카들이 좋은 추억
만들고 왔네요~~
대명리조트 가는길 단양 시내인데 가로수가
예뻐서 찍어봤네요~~^^
단양 대명리조트 발코니에서 본 경치입니다.
넘 평온하고 맘이 편안해지는 그림 같죠~~^^
단양 대명리조트는 시설은 좀 오래되서 낡았지만 특이한 객실이 있어요.
스위트플려스형
패밀리 객실과 스위트 객실이 이어진 구조
인데요.
스위트 객실 화장실을 개조해서 연결 통로로
만든 구조입니다.
우리처럼 많은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밤에 내려다본 모습인데 알록달록 예쁘죠~^^
즐겁기도, 힘들기도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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