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친정아버지 팔순도 간단히 축하드리고 지나가서 내내 맘에 걸리고,
가족들이 다 모여 얼굴본지도 너무 오래돼서 가족 모임 겸 늦었지만 팔순 축하도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상차림 대여를 해서 좀더 서프라이즈 하게 꾸며봤습니다.
상차림에 필요한 용품들과 현수막까지 대여가 되니 편한 세상입니다~~^^
펜션에서 모여서 따로 생신음식은 안 했어요~
과일이랑, 떡, 케이크만 준비하고 바비큐 해 먹었어요~~^^
대여 업체는 [좋은 날]이라는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상 꾸밈 용품 + 현수막 + 감사장 + 접착제 = 76,000원 (배송비 포함)
테이블도 대여 가능한데 테이블이 높아서 소파에 편히 않아 계시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대여는 않하고 상을 2개 붙여서 사용했습니다.
테이블보, 현수막, 소품들이 상태가 깨끗해서 좋았지만 조화는 음~~ 조금 아쉬웠습니다.
[ 대여 물품 ]
감사장을 읽는데 왠지 코끝이 찡~~
감사장은 추가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주문하길 잘한 거 같아요..
은근히 좋아하셔서 ~^^
생신때 부모님 사진을 넣어 현수막을 제작해서 거실에 걸어드린 적은 있었는데,
팔순이라 상차림 대여로 좀더 큰 기쁨을 드릴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 구입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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